책소개
“이왕 힘든 거 꽃길이라도 걸어야지 하하하”
독자들의 열렬한 공감을 불러일으킨 『싫다면서 하고 있어 하하하』 ‘리커버’ 출시
출간되자마자 SNS에서 ‘#싫다면서하고있어하하하’ 해시태그가 인기가 될 만큼, 독자들의 많은 공감을 불러일으킨 『싫다면서 하고 있어 하하하』가 봄을 맞아...
저자는 10년 동안 광고 회사를 다녔지만, 광고가 어렵고 힘들다고 생각하면서도 회사에 다니고 있다. 그런 그녀의 일상에 대해 이야기를 한다. 사실 회사가 좋아서 다니는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저마다의 사연이 있기에 회사를 그만두지 못하고 다니고 있는 거 아니겠는가? 그녀는 그런 힘든 회사 생활을 겪으며 나름의 참는 노하우를 이야기해주는 듯하다.
예를 들면 회사에서 욕을 먹을 경우, 회사는 원래 욕을 먹는 곳이라 생각하고 흘려들으라고 한다. 즉 특별한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또한 욕 먹지 않고 사는 직장인은 없다고 생각한다는 것이다. 또한 욕 먹으면 오래 산다는 말을 믿어본다라고 말한다. 누가 보면 불쌍하다고 생각하겠지만, 저자는 자신도 자신이 불쌍하다고 말한다. 그러나 실상이 그렇지 않나? 욕 안 먹고 칭찬만 받으며 사회생활을 하는 사람이 어디 있을까? 상사한테 욕 먹지 않으면 주변 사람들의 시샘에 의해 뒷담화를 들으니, 결국 그게 그거 아닌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