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그동안 감춰져 있었던 지구의 놀라운 비밀!슈피겔 온라인에 절찬리 연재된 지구의 미스터리 32 『지구의 물음에 과학이 답하다』. 지질학 연구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지각의 두께와 암석의 무게로 산출한 지구의 무게, 캘리포니아 데스밸리의 움직이는 바위의 비밀, 왜 대부분의 대륙이 북반구에 있으며...
지질학을 떠올려보면 지구의 역사는 정말 오래되었다는 것 새삼 느낀다. 46억년이라는 시간. 선캄브리아기, 고생대, 중생대, 신생대로 나누어지는 이 46억년 이라는 시간을 다른 이들은 어떻게 느끼고 있을까. 어느 누구든 정말 시간이 길다는 것을 느낄 것이다. 하지만 나는 외계 행성이 아닌 지구에서 살아가는 지구인 중 한 명으로서 누구보다 지구에 대해서는 잘 아는 편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지구는 생각보다 미스터리가 많은 아이러니한(?) 행성이라는 것을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다. 하긴 내가 가지고 있던 지구에 대한 지식은 돌 이름, 화석 분포, 원소 비 등 이론적인 것에 불과했다.
1. 이 책을 선정한 이유 혹은 계기
나는 평소 지구에 대한 경이로움이 많은 편이다. 그래서 이와 관련된 책을 찾던 중 책표지에 ‘우리는 지구를 너무 모른다’, ‘슈피켈 온라인에 절찬리 연재된 지구의 미스터리 32‘라는 문구가 적혀있는 문장들에 호기심이 생겨 이 책을 읽게 되었다. 그중 ’자연은 기본적으로 주말이나 평일을 모른다‘와 ‘이틀간의 비’ 그리고 ’주말에 눈과 비가 자주 오는 이유는 무엇일까?‘라는 부분을 집중적으로 읽어보았다.
2. 책의 내용
날씨 데이터를 보면 기이한 리듬을 발견할 수 있다. 많은 지역에서 주중 날씨보다 주말의 날씨가 더 좋지 않은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