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침대에서 읽는 과학』은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 일상의 이면에 숨어 있는 과학 관련 이야기 중에서 중요하고 흥미로우며 많은 사람이 공감할 만한 것을 골라 각종 연구 결과를 근거로 설명한 책이다. 이 책에 실린 26개 에피소드는 그동안 목말랐던 과학적 상식과 호기심을 채워줄 것이다. 우리 주변에서...
이번엔 어떤 책을 읽어야 하나 찾아보다가, 책 제목에 흥미를 가지고 집어들었다. 책 제목에서도 느낄 수 있듯이 ‘침대에서 읽는 과학’ 말 그대로 쉽게 읽힐 있고, ‘아, 정말?’ 하면서 흥미롭게 읽을 수 있던 책이었다. 어릴 때부터 아이들은 항상 ‘왜?’ 라는 궁금증을 가지고 사는데, ‘번개는 왜 치는거야?’, ‘민물고기를 바다에 넣으면 어떻게 돼?’ 라는 식의 질문들에 대한 해답을 명쾌히 아이들이 이해할 수 있게 해주기란 쉽지 않다. 역사의 경우 여행을 다니면서 아이들에게 이야기도 들려주고 또 우리의 과거를 알아야 미래를 알 수 있기에 필수라고 하지만 과학의 경우 그 원리를 이해하지 못해도 별 불편함도 없고 굳이 궁금해하지도 않는다.과학은 기초학문이고 공학이 응용학문이라 그만큼 천대받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