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내 인생을 바꾸고 세상을 변화시킬 거대한 힘!성공의 세 가지 유전자『트리플 패키지』.《타이거 마더》,《살인의 해석》으로 전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예일대 교수 커플 에이미 추아와 제드 러벤펠드가 20년간의 연구로 밝혀낸 성공의 결정적 비밀을 소개한 책이다. 저자들은 소수 집단만이 가진...
성공에 딱 세 가지 유전자가 작용한다니 너무나도 터무니없게 느껴졌다. 하지만 저자가 말했듯이 세계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사람은 분명 소수, 특히 유대인들의 활약이 너무나도 대단하다. 유대인만 그런 것도 아니고 동양이든 서양이든 소수의 사람들만이 성공을 쉽게 하는 거 같다.
인종적인 면도 나오지만 종교적인 면도 있었다. 특히 모르몬교라는 건 많이 들어봤는데 이 종교를 믿는 사람들이 성공을 많이 했다고 한다. 아마 유대교에 묻혀서 잘 알려지지 않았던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저자가 제시한 것은 매우 간단하다. 성공한 이들은 우월하다고 생각한다.
절제력도 강조를 했다. 우월감은 아마 자존감, 자신감에서 비롯되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 가정 환경, 교육 여러 면에서 작용을 할 것이다. 저자는 성공을 하려면 반드시 강한 동기 부여, 사명감 같은 것이 있어야 한다고 했다. 맞는 말이다. 그래서 힘들게 산 사람일수록 성공을 잘 한다.
많은 생각 거리를 던져주는 책이다. 이 책에서 말하는 내용이 그 동안 읽었던 많은 자기 계발서, 또는 자존감 운동과 반대되기 때문이다. 이 책은 주제가 직설적이어서 좋다. 주제는 성공이다. 다른 어떤 아름다운 성공이 아니다. 직설적이고 통속적 의미의 성공이다. 통속적 의미의 성공이란 부, 명성, 권력을 말한다. 이 책은 부와 명성과 권력을 가질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말하는 책이다.
저자는 부와 명성과 권력을 가질 수 있는 방법을 트리플 패키지라고 이름 붙였다. 트리플 패키지는 우월감, 불안, 충동 조절을 말한다.
우월 콤플렉스는 개인이나 인생의 우열을 평가하지 말라는 자유주의 사상에 정반대된다. 이 자유주의 사상은 자존감 교육과 결합해서 ‘현재 생활에 만족하는 것이 행복한 삶을 사는 길이다’라는 분위기를 만들어 냈다. 하지만 책에서는 오히려 이 명제를 받아들이지 않은 사람들이 미국에서 부와 명성과 권력이라는 보상을 받고 있다고 주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