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사도 바울의 삶과 사상을 그림과 함께 설명한 책이다. 사도 바울은 오늘날의 기독교가 있게 한 장본인이다. 예수님 사후 지중해 연안을 누비며 예수님의 복음을 전한 사람이 사도 바울이기 때문이다. 특히 사도 바울은 신약 성경 27권 중 13권을 썼다고 전해질 만큼 성경의 형성에도 기여한 바가 크다. 유아 및...
사도 바울은 최초의 선교사이다. 처음에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을 붙잡아서 가두는 간수 같은 사람이었지만, 훗날 믿음을 가진 이후에는 기적 같은 일을 행한다. 걷지 못하는 사람을 걷게 만드는 기적을 만들어내고, 죽은 자를 살리는 그리스도 같은 기적을 행하신다.
그러다보니 사람들이 말하기를 “ 당신이 혹시 예수 그리스도요?” 그렇게 물어본 적도 있다.
이렇게 믿지 않는 자 가운데에서도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을 붙잡아가는 사악한 위치에 있다가 믿음을 가진 이후 전도사의 역할을 하는 사람들을 보면 , 평범한 신자 이상의 엄청난 일을 한다는 사실을 우리는 사도 바울을 통해서 알 수 있다.
사도 바울은 3번의 여행을 떠난다. 모두 지중해를 중심으로 하는 여행이었다는 것이 조금은 아쉽다.
아프로 아시아, 아프리카, 남아메리카 등지로 조금 더 멀리 여행을 떠났다면 더 많은 전도를 할 수 있었을 것이고, 세월이 지난 지금의 기독교인들은 지구상의 절반 이상이 되지 않았을까 상상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