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음악 산업과 저작권(큰글씨책)』은 음악 산업의 구조, 작곡·작사·편곡자의 권리, 실연자·음반 제작자·방송사업자의 권리, 음악 저작권 위탁관리제도, 음악 저작물 사용료의 징수와 분배, 디지털 음원 유통과 저작물 권리관계, 디지털 음원 유통 방식과 저작권 침해, 음악 비즈니스의 마케팅과 법제도 등을...
2015년, 디지털 음원 판매가 오프라인 음반 판매 규모를 넘어선 해다. 한국은 글로벌한 시장에 대비하여 음원이 비싼 편이다(상대적으로).
다음과 같은 흐름이 있다.
. 스트리밍의 급성장
. 클라우드 기술
. 개인화된 큐레이션 도입을 가능하게 한 빅데이터 가공 기술
. 저작인접권 부각
. 서비스 사업자가 유통, 제작사까지 인수하는 수직계열화
이들 흐름의 대부분은 디지털 음원에 대한 이야기다. 음반은 오프라인 개념, 음원은 온라인 개념이다. 온라인, 즉 디지털은 복제에 제한이 없어 원본과 사본이 없다. 배포의 제한도 없다. 이게 권리차원에서는 문제가 된다. 전체 불법 복제물 유통량의 60.8%가 음원이다. 5년간 평균 14억개였고, 14년부터 감소 추세다. 스트리밍 서비스가 늘어난 이유로 보인다.
이 책은 저작권을 풀어서 설명했다. 그 전에 몇 가지 정의를 하고 넘어가자.
. 음악산업은 음악의 창작 공연 교육 음반 음악파일 음악영상물 음악영상파일의 제작 유통 수출 수입, 악기 음향기기 제조 및 노래연습장업 등과 이와 관련된 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