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세계사의 올바른 이해를 위한 <한 권으로 읽는 이야기 세계사>. 고대 오리엔트부터 현대에 이르는 동ㆍ서양의 모든 역사를 살펴보는 책이다. 그 역사의 흐름과 함께 반드시 알아야 할 중요한 역사적 사실을 엮었으며, 누구나 알기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이야기식으로 서술하였다. 또한 각 시대별로...
이 책은 인류의 기원에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세계사의 흐름과 역사적 사실들을 한권에 다루고 있다. 긴 여정의 출발은 4대문명의 발상지 메소포타미아에서 시작한다. 그 곳에서는 비옥한 초승달 지대를 둘러싸고 수메르 문명과 바빌로니아 문명이 생겨나고 빠르게 번영해 갔다. 한편 이집트에서는 이집트문명이 생겨났다. 그리고 이러한 초기 인류 문명이 쇠퇴한 이후에는 보다 발전된 문명과 고대국가들이 생겨났다.
이 책은 이렇듯 무수히 많은 세계사적 사건들을 서술하면서 각 챕터별로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함께 싣고 있다. 수메르 문명에서는 길가메시 서사시를, 또 헤브라이인의 역사에서는 성경의 출애굽기를, 그리스 문명에서는 미노타우르스 전설을 소개하고 있다. 물론 길가메시 서사시나 미노타우르스 전설 등은 신화의 이야기들이다. 역사에서는 증명 가능한 사실만을 간략히 기술한다면 신화는 사실 자체는 아닐지라도 보다 자세한 당대 사람들의 사고관이나 생각을 읽어낼 수 있다. 그것은 신화가 상징이자 원형의 이야기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