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껍질을 벗겨라』. 평범한 과수원 마을 배인스빌에 의문의 사건이 잇따라 일어나고, 사람들 사이에는 미심쩍은 소문과 공포가 퍼져 나간다. 배이스빌 고등학교 신문 기자 힐디와 친구들은 사건의 진실을 밝히려고 나서는데... 정말로 이 마을을 위협하는 건 과연 무엇일까? 타협을 모르는 아마추어 기자들이 진짜...
<껍질을 벗겨라> 라는 책은 잘못된 허위정보로 인한 사람들의 반응을 담고 있다고 생각한다. 껍질을 벗겨라 에서도 각각 다른 신문사가 한 사건을 가지고 자극적이게 쓰고 부풀려서 쓴곳이 있고 있는 사실 그대로를 작성한 신문사가 있는데 사람들은 사실 그대로를 쓴 신문사 보다는 오히려 사건을 자극적이고 부풀린 신문사를 더 믿고 옹호하는 반응을 보여줬다. 이것을 보아 사람들은 신문사가 쓴 내용 그대로 믿어버리는 경향이 있다. 이와같이 사람들은 정부기관이나 언론사, 인터넷기사 등이 밝힌 내용을 무조건적으로 아무런 의심없이 믿는 경우가 대다수 이다.
영국의 정치가이자 소설가인 리턴(Edward George Earle Bulwer-Lytton)이 남긴 '펜은 칼보다 강하다!'라는 명언이 있다. 이건 언론이 세상을 바꿀 수도 있다는 것을 말해준다. 실제로 사람들은 언론의 말한마디에 행동과 반응이 달라진다. 언론이 너무 한쪽으로 치우쳐진 정보를 주면 사람들은 그것만 믿고 반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