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한번은 꼭 읽어야 할 과학의 역사』첫 번째 이야기《수학, 물리학, 천문학》편. 과학의 각 분야에서 전문가들이 역사를 체계적으로 소개하고 있는 책이다.
이 책에서는 과학분야의 핵심을 형성하는 중요 개념과 그 개념이 어떻게 발전했는지 간략하게 설명했다. 또한 현대과학에 등장하는 과학자들의 업적을...
존 그리빈 『한번은 꼭 읽어야 할 과학의 역사』 독후감: 지적 탐험을 통한 세계관의 확장
존 그리빈 교수님의 『한번은 꼭 읽어야 할 과학의 역사』를 읽는 동안, 저는 마치 인류의 지적 진화 과정을 거대한 조감도 위에서 바라보는 듯한 웅장함을 느꼈습니다. 이 책은 고대 자연 철학에서부터 현대의 양자역학과 우주론에 이르기까지, 인류가 세상을 이해하기 위해 걸어온 경이로운 과학적 여정을 탁월한 통찰력과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냅니다. 단순히 과학 지식의 나열이 아니라, 과학자들이 어떤 질문을 던지고, 어떤 시행착오를 겪으며, 어떻게 새로운 발견을 이루어냈는지 그 과정을 생생하게 보여줌으로써, 과학이 인간의 끊임없는 호기심과 탐구 정신의 산물임을 깨닫게 했습니다.
과학 중에서 화학, 지구과학, 생물학 순으로 적은 분량임에도 흥미를 끌 과학의 역사에 대해서 아주 잘 기술한 책이었다. 화학은 연금술로 인해 발전이 되었고 그로 인해 과학적 접근이 중요하게 부각이 되었다고 한다. 예전에는 실험을 많이 하던 환경에서 이제는 컴퓨터로 실험을 할 정도로 화학 연구의 테마가 바뀌기도 했다.
시립도서관에서 우연히 발견한 ‘한번은 꼭 읽어야 할 과학의 역사 1’
필자가 이 책을 읽게 된 계기는 고등학교 2학년 과학 수행평가 때문이었다. 물리 선생님께서 과학 관련 도서를 읽고 독후감을 써오라고 하셨다. 그래서 주말에 집 근처에 있는 시립도서관에 가서 책을 찾아보던 중, 우연히 이 책 의 제목을 보고 필자가 과연 과학의 역사에 대해서 잘 아는 것이 있는지 곰곰이 생각해보았다.
결론은 전혀 모른다는 것이다. 학교에서도 과학을 배우지만 교과 내용만 중요시할 뿐 과학의 역사에 관해서는 상세히 가르치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과학의 역사에 대해서도 좀 더 자세히 알아보고 이를 계기로 과학 과목에 대한 흥미를 되찾기 위해 이 책을 집어 들었다.
책의 내용
이 책에서는 과학의 발전 과정과 함께 과학을 쉽게 이해하기 위해 필요한 도구인 수학의 역사도 함께 설명하고 있다. 수학은 혼란스러운 우주의 질서를 정리해주는 학문이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