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4차 산업혁명 시대, 해답은 결국 사람이다!비즈니스의 본질이 흔들리지 않도록, 그 뿌리를 깊게 내려 제대로 된 전략을 빚어낼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는 『작고 멋진 발견』. 효과적인 비즈니스 솔루션은 데이터의 덩어리가 아닌, 각 데이터의 이면을 들여다보고 해석하는 것에서 시작된다. 저자는 책상 위에...
도서의 표지를 보면 수면 위로 살짝 솟아있는 빙하의 일각이 보이며, 그 아래로 깊이 물속에 잠겨있는 빙하 대부분을 볼 수 있는데, 여기서 잠수복을 입은 사람이 그 밑을 자세히 살펴보고 있는 모습이 그려져 있다. 이 표지는 저자가 <작고 멋진 발견>을 통해서 하고자 하는 이야기,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매우 정확하게 표현한 표지라 하겠다. 즉, 표면으로 나타난 행위와 욕구 등을 데이터로 나타낸 것은 빙산의 일각만을 수치화한 것이라면, <작고 멋진 발견>에서 제안된 방식은 표면상으로 나타나지 않은 소비자 자신조차도 깨닫지 못하고 있는 숨겨진 욕구를 발견함으로써 빙산의 진정한 전체적 모습을 파악하고 이를 통해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해결책을 제안하게 되는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뭔가 익숙하고 어디선가 읽어 본듯한 내용들이 많다는 생각을 떨쳐버릴 수가 없었다. 작고 멋진 발견은 빅데이터의 시대에 스몰데이터의 중요성을 말하는 책이다. 일전에 읽었던 스몰데이터의 내용과 비슷한 내용들이 갈무리 되면서 조금은 쉽게 읽을 수 있었다.
앞으로 도래할? 4차 산업 혁명시대를 앞두고 살아가고 있는 우리는 기존의 것이 아니라 다른 창조적이고 혁신적인 무언가를 개발할 수 밖에 없는 시대 가운데 살아가고 있다. 그렇기에 요즘 교육분야에서도 유태인 학습법인 ‘하브루타’가 집중, 조명되고 있다. 하브루타는 짝을 지어 질문하고 대화, 토론, 논쟁하는 유태인 학습법을 이야기 하는 것인데, “왜 그런가?” “왜?” 라는 질문에 뇌를 격동시켜 사고력을 키우는 학습이다.
한줄 정리 및 키워드
언멧니즈, 이노센트 와이, 디자인적 사고, 공감, 혁신, 스몰데이터
제품의 혁신과 성장을 위해서라면 스스로 고객이 되어보고 고객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행동을 세밀하게 관찰하면서 살아있는 혁신의 단서를 찾아 발견하고 시장에서 증명해야한다
내용 정리
CHAPTER 1
무수한 비즈니스를 하면서 고객의 요구를 잘못파악하여 시간과 노력과 많은 자원을 투하하지만 잘못된 방향으로 진행하여 실패를 거듭하는 것을 많이 본다. 빅데이터 시대를 맞이하여 대량의 데이터에서 패턴을 찾아내며 1만시간의 법칙으로 시간과 자원을 들이지만 정작 그렇게해서는 드러나지 않은 즉 고객이 인지하지 못한 욕구를 먼저 찾아내는 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다.
레고의 예를들면 한소년에게 가장 소중한 것을 가져와보라고 했을때 낡은 운동화를 꺼내보였다. 그걸 통해 소년은 놀이 과정을 통해 기술을 습득하면서 닳게 된 낡아빠진 운동화가 일종의 트로피이자 금메달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