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할인행사를 쫓아다닌다.’ ‘명품에 연연한다.’ ‘쓰기 위해 돈을 번다.’ ‘돈이란 돈은 전부 보험이나 채권, 펀드, 부동산 등에 꽁꽁 묶여 있다.’ 여기에 해당된다면 당신은 부자와 거리가 멀다. 부자들은 결코 파격세일에 휘둘리지 않는다. 가격보다는 가치를 추구하는 쇼핑습관 때문이다. 부자...
필자는 이 책을 제목에 끌려서 읽게 되었는데, “할인행사를 쫓아다니지 않는다”와 같은 흥미로운 주제들을 다루고 있다. 책을 읽기 전에 제목을 보고 필자는 “부자가 되는 것에 대한 준비 절차가 있을까?”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고 읽었는데, 생각보다 많은 준비가 따른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우선 가장 놀라웠던 점은 부자의 문은 ‘회전문’이라고 서술되어있다. 미국의 조사 회사인 퓨 리서치가 2012년 1월 2048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보면 응답자의 66%가 미국 사회의 가장 큰 갈등 요인으로 빈부격차를 지목했다. 하지만 연방준비제도(FED)의 이코노미스트 아서 케닉켈이 2012년 1월 11일에 발표한 <끊임없이 변하고 뒤집히다: 2007~2009년 미국 가계에서 부의 역동성>이라는 보고서에 따르면 2007년에 자산 상위 1%에 포함된 사람 가운데 3분의 1은 2009년에 1%에서 탈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