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세계적인 물리학자이자『스타트렉의 물리학』의 저자인 작가의 새로운 교양 물리학 이야기. 고차원의 세계에 대한 내용을 담아 정리한 것으로 인간의 동경과 발전 과정, 그것이 가지고 있는 의미를 다양한 분야를 통해 흥미롭게 풀어낸다.
이 책에서는 끈 이론의 발달과 우주와 4차원을 넘어선 또 다른...
필자가 이 책을 처음 접하게 된 계기는 어느 날 시립도서관에서 물리와 관련된 책을 찾고 있었는데, 갑자기 이 책의 제목이 눈에 확 띄었다. 그래서 책의 내용을 살펴보니 마침 평소 필자가 궁금해 하던 내용이라서 그 즉시 대출을 받아 읽기 시작했다.
이 책은 물리 중에서도 상대성이론, 차원, 끈이론, 소립자, 대통일장이론, 양자중력이론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필자가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흥미를 가지고 읽었던 부분은 차원과 상대성이론에 관해 다룬 부분이었다. 특히 두께 없는 직선이나 높이 없는 평면은 없기 때문에 1차원, 2차원은 추상적인 개념일 뿐이란 점이 놀라웠다. 정육면체는 흔히 3차원적인 존재라고 인식되지만 ‘순간적인’ 정육면체는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어떤 물체라도 길이, 너비, 높이, 시간의 네 방향으로 확장되어 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