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누구나 작가처럼 글을 쓸 수 있다!『작가처럼 써라』는 글쓰기가 어렵다고 생각하는 사람, 글쓰기는 작가의 전유물로 아무나 쓸 수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 막상 글을 쓰려고 해도 방법을 도통 모르겠는 사람들을 위한 글쓰기 지침서로, 총 21가지의 글쓰기 법칙을 소개한다. 특히, 내로라하는 유명 작가들의 좋은...
이 책은 ‘단락 쓰기’를 본격적으로 다룬다. 시중에 나와 있는 많은 글쓰기 책과 차별화된 점이다. 글쓰기는 기본적으로 단락쓰기부터 공부하는 것이 옳다는 데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제1장 ‘처음을 어떻게 쓸 것인가’에서는 도입 단락을 쓰는 방법을, 제2장 ‘중간을 어떻게 쓸 것인 것?’ 에서는 단락을 이어 쓰는 방법을, 제3장 ‘마무리를 어떻게 쓸 것인가?’ 에서는 마무리 단락을 쓰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글쓰기 초심자들에게는 더없이 유익한 정보라고 생각한다. 기본적인 방법을 익혀야만 더욱 다양한 시도도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제1장 처음을 어떻게 쓸 것인가?
첫 줄을 쓰는 것은 어마어마한 공포이자 마술이며, 기도인 동시에 수줍음이다.
–존 스타인벡-
간소한 글이 좋은 글이라고 한다. 간소하게 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문장을 단문으로 쓰면 도움이 된다. 불필요한 접속사, 반복되는 단어, 중복되는 표현을 모두 걷어내는 것이다. 그 불필요한 것들이 억지와 과장, 불필요한 논리를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