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먼저, 프롤로그에서는 인류가 뇌와 마음을 탐구한 역사와, 뇌와 뉴런에 관한 기초적인 내용을... 뇌세포들은 어떻게 연결되어 기능을 발휘하는지, 그리고 신경 회로의 전모를 규명하기 위해 과학자들은... 제6장에서는 뇌와 신경이 거쳐 온 진화의 과정을 정리하고, 태아에서 성인이 됨에 따라 뇌 속에서는 어떤...
산업적으로 뇌 리서치에 미국, 유럽, 일본이 달라 붙었다. 게놈과는 다르게 저마다 다른 어프로치를 보이고 있다. 바이오와 IT 쪽에서 뇌를 보고 있다. 바이오는 생물학적 관점에서 인간의 뇌를 연구하고 있으며, IT는 딥러닝 등을 통해 인간의 뇌 자체를 전기적으로 모방하고 있다.
덕분에 알파고 같은 시스템이 나오게 되었다. 시스템이란 어원으로는 같이 서 있다는 뜻이다. 요소보다 요소의 관계가 중요한 영역이다. 뇌는 시스템이고, 인공지능 역시 시스템이 된다. 방법론은 나라별로, 학문별로 다르겠지만 결과(시스템은 목적이 있는 요소의 집합이다)는 동일하다. 알파고처럼 인간의 능력을 엄청나게 증진시키는 쪽과 치매, 우울증 같은 뇌질병을 해결하는 두가지 축이다.
뇌와 신경에 대한 개론서를 찾던 와중에 이 책을 보았다. 사람은 로고스, 에토스, 파토스에 의해 설득되는데, 주로 에토스다. 말하는 자가 어떤 자였던가?. 뉴턴이란 잡지는 대중과학 쪽으로는 최고라는 생각이다. 아예 학교 교과서로 지정해도 될 거라는 생각을 자주 했었다. 이 책의 전반을 이해하기는 초심자로 무리이지만, 몇 가지 개념을 단단히 해서 다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