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어머니 또 부르고 싶은 어머니』는 언제까지나 청년이고 싶은 류태영 박사의 어머니 찬가를 담은 책이다. 어머니란 가슴 저미는 이름이요, 부르고 또 불러도 정감이 쌓여가는 말이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말, 가장 영향력 있는 말이 어머니라는 것을 이야기하며, 오늘도 그리운 어머니를 만난다.
난 이 책의 맨 앞에 나오는 류 태영 박사님의 책 ‘기도인생’을 읽고 이 분이 얼마나 위대한 분인가를 알게 되었다. 이 분은 바로 1970년대 새마을 운동이 한창이던 시절의 주역이었다. 그 당시에 나는 초등학생이어서 동네마다 노래를 크게 틀어놓고 마을을 깨끗하게 청소하던 시절이 생각난다. 그 후 자라고 커서 나는 새마을 운동은 잊어버렸지만 그 일을 계기로 우리나라는 눈부신 발전을 하였고 경제는 성장하였다고 알게 되었다.
요즈음도 심심찮게 보는 그 시절 그 노래가 기억나는 이유는 뭘까?
역사를 잊은 민족에겐 내일이 없다고 하는데 우리민족의 험난한 시대를 이제는 기억하고 그들의 노고를 치하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기도인생을 통하여 류 태영 박사님은 어린 시절 어머니의 은혜를 늘 잊지 못했다. 그 시절 어머니는 누구에게나 애잔한 그리움의 대상이었다. 내 어머니의 어머니도 지금까지 외할머니를 기억하며 돌아가실 때 못보고 가신 것을 애통하게 생각하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