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1+1=11'에서 가능성을 발견한 선생님『해바라기 카짱』은 일본 홋카이도의 바닷가 작은 마을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저자의 이야기로, 50년 삶의 산전수전만을 바탕으로 자신의 실제 경험을 솔직하게 써 내려간 책입니다. 우리 엄마들의 모습과 훌륭한 선생님, 그리고 기적 같은 성장을 이뤄 낸 아이의 이야기가...
해바라기 카짱(向日葵のかちゃん)은 작가 니시카와 츠카사 선생의 대략 6세부터 12세 까지의 내용을 3인칭 시점에서 기록한 자전적 소설이다.
소설에서 “나”로 기록되는 카짱(니시카와 츠카사)은 다른 형제들과 달리 생긴 것도 볼품없으며, 공부에도 전혀 재능을 보이지 못하고 특별히 학습에 어려움을 가지는 어린이이다. 논리적인 인과관계를 쉽게 인지하지 못하여 단순한 수의 체계나 규칙 등을 이해하지 못하는 학습 장애의 유형을 가지고 있으나, 외부에서의 조력은 전무하다시피 하며, 가족 구성원 내에서의 이해 부족 및 인정받지 못함에 의한 욕구 결핍으로 사람들에게 소위 “사고뭉치”로 불려지게 된다. 츠카사가 가진 문제는 아래 5가지로 요약될 수 있다.
1) 교육적으로, 논리적 이해를 거부하는 통합사고력 어려움 : 수의 체계를 이해하거나 상징이나 도형을 숫자로 치환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 와 = 같은 기호들을 이해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 현저히 떨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