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컴퓨터의 미래를 여는 도전!「과학과 사회」제18권『미래의 컴퓨터』. 이 책은 미래의 컴퓨터에 사용될 기술과 관련 학문 분야 그리고 실현 가능성과 난점을 객관적으로 들려주고 있는 책이다. 저자 알랭 슐은 21세기 전반을 관통할 이 새로운 정보과학의 경이로운 업적을 명확하고 생생하게 설명함으로써...
컴퓨터에 er이 붙은 것은 원래 계산하는 사람이라는 의미였다. 가산기, 멀피플라이어, 세제곱표 등을 이용하여 포탄의 경로를 계산하는 사람이 컴퓨터였다. 사람 대신 컴퓨터로 하게 된 것이 2차대전 때 일이다. 진공관으로 계산을 해야 했던 이유는 매일 바뀌는 암호문을 재빨리 해독해야 했기 때문이다. 수학에서 시작한 컴퓨터가 지금은 인프라가 되었다. 지금의 컴퓨터가 하는 일에 대해서는 6쪽이다
<컴퓨터는 시간과 공간을 단축하거나 축소하고, 인간의 뇌가 따라가기에 너무 느리거나 너무 빠른 변화를 자각할 수 있는 변화로 바꿔준다. 또 무수한 매개변수를 동시에 상호작용시키며 게임 규칙의 상호 변경을 가능하게 만들어 운영자와 진정한 공생관계를 형성한다. 게다가 컴퓨터의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는 운영자가 마음대로 수정할 수 있고 조작할 수 있는 세상을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이 담고 있다. 따라서 컴퓨터 덕분에 자연을 과학의 전통적인 방식이 아닌 새로운 방식으로 이해하는 것이 처음으로 가능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