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그리고 음식·패션·책·스포츠 등 일상적인 취향으로 드러나는 본성을 심리 테스트처럼 짚어낸다. 첫 번째 데이트와 두 번째 데이트에 대한 코멘트는 이상의 것들을 실전에서 활용한 예이다. 모르는 사이에 튀어나온 행동이 불러일으킨 손해를 행운으로 바꿀, 느낌좋은 행동들을 배울 수 있는 책.
“ 몸이 통하면 마음이 통한다 ”
대화에서 말 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제스쳐, 바로 행동이다. 나의 의견을 좀 더 잘 전달하기 위해서 행동이 얼마만큼 중요한지는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알았다. 이 책에서도 행동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어떠한 행동들이 좋은 인상을 만드는지, 또 어떤 행동들이 부정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어 주의해야하는 지 등등이 세세하게 담겨있었다.
첫 번째로 다리를 떠는 행동이다. 다리를 떠는 행동은 단순 습관으로만 알고 있었는데, 이러한 행동은 불안을 나타낸다고 한다. 그래서 사업상 누군가를 만나야하는 자리에서는 다리를 떠는 것은 불안한 감정을 뜻함으로, 감출 수 있는 방법들을 권했다. 그래서 나도 불안했었나.. 하고 찬찬히 살펴봤는데. 그랬던 거 같기도 하고, 잘 모르겠다. 허나 다리를 떠는 행동 자세는 무의식속에서 나오는 행동임으로, 중요한 자리가 있을 때는 좀 더 신경써야겠다고 생각했다.
두 번째는 분위기를 풀려면 다리를 살짝 벌려 앉아라. 이다. 이 내용은 살짝 웃기기도 했다. 왜냐하면 나는 항상 다리를 쫙 벌리고 앉아있는 남자들을 보면 민망하기도 하고, 좋은 인상을 주는 행동이 아니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