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하여 "설교사역"을 원리에서부터 실제에 이르기까지 세밀하게 파헤치고 있다. 또한 본서는 1969년 미국의 웨스트민스터 신학교의 처총을 받아 6주 동안 "설교사역"에 관해 특강했던 강의안으로서 이 책의 권위를 한층 더 뒷받침하고 있으며, 판을 거듭하면서 명실공히 "설교학"의 고전으로 인정을 받아 널리...
신대원 2학년에 재학하며 성서에 대해, 신학에 대한, 지식을 쌓아가는 과정에 있지만, 21C 목회를 준비하는 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별히 E.로우리의 『이야기식 설교구성』, P.S.윌슨의『네 페이지 설교』, T. 켈러의『설교』 등 설교에 관련한 책들이 시중에 많이 나와 있다. 우리의 눈을 사로잡는 설교의 설교집들이 넘쳐나며, Youtube 영상에는 대형교회의 목사들의 설교가 무수히 많이 있다. 그러나, 학자들의 설교론들은 작성에 대한 기법에 중점이 있다. 또한, 목회자들의 설교를 그저 벤치마킹한다 해서 우리가 설교에 대한 근본과 기저를 알기는 힘들다. 설교를 작성하는 설교자라면 우선 ‘목회자가 왜 설교를 하는 사람인지, 어떻게 설교에 임해야 하는 태도를 가져야 하는지에 관한 근본적인 내용’들을 알아야 한다. D.M.로이드 존스는 목회자를 설교자로 제시하며, ‘설교자의 최대의 임무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달하는 것’이라 말한다. 또한 그 설교의 작성과 메시지의 준비는 다 끝났다고 안주하는 것이 아니라, 성령하나님의 도우심을 간절히 구하며 그 은혜의 장중에 맡기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오늘 날 신학생들이 목사의 비전과 설교를 구분하지 못하는 이유는 그들에게 뚜렷한 목회자의 이상과 설교에 대한 정의가 없기 때문이지 않을까? 이에 대해서 D.M.로이드 존스는 그의 저서 『목사와 설교』에서 오늘 날 우리가 준비해야 하는 목사의 역할과 설교에 대해 낱낱이 분석하며 조목조목 설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