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아버지'와 다르게 살고 싶은 '아빠'들의 새로운 육아 이야기. 좋은 아빠가 되고자하는 강렬한 욕망을 가진 초보아빠들에게,아직도 아이는 엄마가 키우는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는 아빠들에게 현실적으로 나는 이렇게 아빠가 되었고 어떻게 아빠노릇을 하고 있는지를 진솔하게 이야기하는 책.
이 책은, 그동안 육아를 엄마라는 이름의 엄마가 거의 전담하고 아버지는 밖에서의 사회활동으로 인해 육아에 가담키는커녕 아이와 잠깐 짬을 내어 놀아주는 것조차 버거운 오늘날의 보편화된 모습에서 진정한 아빠, 좋은 아빠가 되려고 노력하는 아빠들의 노력담을 담은 내용이다. 아이를 세상에 태어나게 한다고 해서 모두가 저절로 아빠가 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일깨운다.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열 다섯명의 진짜 아빠들의 이야기가 나온다. 이들은 기존의 ‘아버지’가 가지는 이미지에서 탈피하여 아빠의 부성이 모성 못지 않을 수 있음을 보여준다. 자식에 대한 다양한 아버지의 사랑을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