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는 천문학의 모든 것!『청소년을 위한 코스모스(COSMOS)』은 코스모스를 뒤흔든 30가지 천문학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들려준다. 달 위상을 재현하기, 해시계 만들기, 태양흑점 관찰하기, 미니 태양계 만들기 등 이 책에 제시된 30가지 실험들은 방법도 다채롭고 난이도도 다양하다. 각...
오래 전, 코스모스라는 책을 접했다. 원래부터 우주에 관심이 있었고, 이미 코스모스 다큐멘터리를 접해봤던 나는 그 책을 읽는 시도를 했지만 너무 두껍고 내용이 쉽지 않아서 금방 포기했다. 이 책은 그런 코스모스를 청소년이 이해하고 읽기 쉽게 풀어 놓았다.
가장 인상 깊게 읽었던 부분은 천문학의 역사다. 지금으로부터 32,000년 전에는 선사시대 인류가 달위상을 관찰했고, 7,000년 전에는 메소포타미아인들이 별자리를 고안했다. 3,000년 전, 이집트인들이 해시계를 발명했고, 2,400년 전에는 그리스인들이 행성에 이름을 지어주었다. 2,300년 전, 아리스토텔레스가 지구가 둥글다고 주장했으며, 헤라클레이데스는 지구가 도는 것을 발견해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