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공학은 세상을 어떻게 바꾸었을까?》는 공학이 무엇인지에 대해 알기 쉽게 풀어낸 책입니다. 어린이들은 공학이 어떻게 세상을 바꾸어 왔는지, 공학자는 어떤 일을 하는지, 우리 역사 속에는 어떤 공학이 있었는지, 또 공학의 미래는 어떻게 될 것인지를 상세하게 알게 될 것입니다. 또 공학이 과학과 많은...
공학은 수학과 과학의 자식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저자 황진규는 기계공학을 전공하다가 글 쓰는 일이 좋아서 전업작가가 되었다고 하는데, 이 책은 그의 전공을 되살려 공학에 관심있어 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펴낸 책이다. 어린이들을 위하다 보니, 내용이 상대적으로 쉽게 느껴졌다. 하지만 수준이 낮지는 않았다. 이해하기가 쉬웠을 뿐이다. 가볍게 웃자고 하는 말에 느닷없이 공식이나 전문용어를 들이대 ‘다음에는 문과생을 만날 거야’라는 공대개그가 생겨날 만큼 공대생에 대한 편견이 없지않아 있음에도 술술 읽혔다. 흥미로운 내용 역시 정말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