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세계전사 시리즈7] 이 책은 중`일전쟁의 도화선이 된 유조구 사건에서 출발하여 일본의 패전으로 무조건 항복을 정식으로 조인한 1945년 9월 2일에 이르기까지, 일본제국주의가 벌였던 태평양전쟁을 상세하게 기록하였다. 애투 섬 탈환작전, 함대결전, 티니안의 혈전, 마셜 제도의 공략, 대만 근해 항공전...
이 책은 일본사 발표가 있어서 학교 중앙도서관에서 빌려 읽게 된 책이다. 처음에 읽을 때는 인물들이 한 말이 지나치게 많이 나와서 좀 읽기 불편했는데 발표 준비가 깊어짐에 따라 고도의 집중력이 발휘되었다.
고등학생 때 국사나 근현대사 시간에 진주만 폭격으로 태평양전쟁이 일어났고, 미드웨이해전에서 분위기가 미국 쪽으로 바뀌고 원자폭탄 투하로 일본의 무조건 항복과 연합군의 승리로 끝난다. 하고 교과서도 그렇고 거의 이렇게 배우고 우리나라 이야기로 넘어가기에 정말 이런 식으로 밖에 잘 몰랐는데, 작년에 미래회의하면서 우리 조가 맡은 부분이 만주사변~광복까지였기에 태평양전쟁도 한 주제로 들어가게 되면서 꽤 많이 알게 되었다. 그리고 이번에 발표 준비를 하면서 태평양전쟁이 왜 발발했는지 그 배경과, 전개과정까지 상세히 많이 배울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전개과정보다는 배경이 더 중요한 것 같은데 내가 배경의 키워드로 꼽은 것은 중일전쟁의 장기화, 삼국동맹(독일, 이탈리아, 일본), 도조 히데키, 대동아공영권, ABCD 포위망, 헐노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