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교사 상처]는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성장학교 별’의 교장인 김현수가 교실 심리와 학습 부진 심리에 이어 교사들 마음의 상처를 이야기한 책이다. 이 책은 교사들이 받는 상처를 마음통, 성장통, 관계통, 열망통, 내면통, 다섯 가지로 나누어 교사들의 상처가 각각 어디에서 비롯하는지, 왜 생기는지, 그렇다면...
교사 자기계발 책 중 추천 도서 나와 있는 ‘교사상처’ 책을 보고, ‘나도 한번 읽어 볼까?’라는 가벼운 생각에 책을 펼쳐 들게 되었다. 가볍게 읽어 볼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에 쉽게 읽어 내려갈 수 있었다. ‘교사의 상처가 나와 있는 책이겠지?’라는 생각을 하며 펼쳐 든 책 속에는 교사들의 수많은 상처가 나와 있었다. 하지만 곳 상처를 바라보는 나의 시선은 상처를 에워싼 갈등과 상처를 덮고, 숨기기 위한 현실과 마주하게 되었다.
교사를 하고 있는 수많은 사람들 중에 한 사람인 나는 교사 생활을 하면서 ‘내가 하고 있는 일과 고민을 누군가도 하고 있을까?’라는 생각을 문득하곤 했었다. 짐작하건데 내가 하는 고민은 누군가고 하고 있겠지만 나만큼은 아닐 것이라는 생각도 함께 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수많은 사람들이 나와 같은 고민을 하고, 더 큰 갈등 속에서 자신을 되돌아보고 있다는 사실을 책을 통해서 볼 수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