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컨셉 흥신소』는 이런 고민을 가진 이들을 위한 책으로, 컨셉흥신소의 돌소장과 일본에서 온 나오미가 다양한 사람들의 컨셉 찾기를 도와주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일곱 편의 에피소드를 통해 컨셉에 대한 핵심과 활용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다.
돌소장은 매번 등장인물들에게 과제를 내주는데, 무엇을...
컨셉을 찾아주는 일을 한다.
주인공은 돌격대 소장, 직원으로 나오미가 있다. 에피소드를 나열하면서 컨셉에 대한 이야기를 해준다. 수주 영업(반대가 재고 영업이다)를 위해서는 경쟁 PT를 하는데, 이런 거 할 때 좋다. 개념이 없는 곳에 말이 난무한다, 했다. 날아 다니는 말들을 자석처럼 당겨줄 한 마디, 그게 컨셉의 본질이 아닌가 생각한다.
컨셉이란 말부터 출발하자. 저자는 어원에 따라 설명을 해 두었다.
concept의 con은 함께란 뜻이다. perceive는 갖다, 취하다의 뜻이다. 같이 받아들인다, 는 뜻으로 이해된다. 누구와 누구가 같이 받아들이는가? 메시지의 발신자와 수신자다.
발신자와 수신자가 같이 받아들였다면 소통이 되었다. 커뮤니케이션은 커뮤니케이트, 즉 같은 생각을 가지게 한다는 뜻이다. 맥락상, 소통과 컨셉은 다른 게 아니다. 소통을 하는 방법론으로써의 컨셉이다.
이해에 도움이 될 코멘트를 뽑으면 다음이다.
(1) 컨셉은 뽑는다기 보다 찾는 것이다. 하나의 장에서 흩어지는 것들을 한데 모을 수 있는 자석의 역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