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세계는 지금 불렛저널 중!
불렛저널 창시자 라이더 캐롤의 첫 책
불렛저널은 전 세계의 젊은 세대에서 빠르게 유행하고 있는 일정관리법으로, 자신만의 아이콘으로 하는 일정관리법의 고유명사가 되었다. 렛(bullet)이란 일정 관리를 위한 아이콘을 뜻하는데, 자신에게 필요한 아이콘을...
현대 사회는 빨라지고 있다. 특히나 기술이 발전을 해서, 생활이나 업무 방식도 달라지고 있다. 나도 그것을 온 몸으로 느끼고 있다. 배워야 할 것이 매우 늘어났기 때문이다. 프로그램이든, 언어든, 도구든. 그래선지 우리 생활을 좀 더 편하고 효율적으로 만들어주기 위해 나온 앱과 노트들도 상당히 많았다. 때가 되면 알림도 주고, 편리하기까지 하다. 심지어 노트들을 효율적으로 쓸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까지 많다(몇 권 읽어봤지만, 내 게으른 습관 탓에 해본 적은 없다.).
나는 앱은 써본 적은 없지만, 노트를 써본 적이 있다. 몇 년 전에는 다이어리도 써본 적이 있다. 선물로도 많이 주고받으니 집에는 아직 쓰지 않은 다이어리도 몇 개나 더 있었다. 하지만 내가 다이어리를 쓸 때 불편한 점이 상당히 많아 쓰지 않을 때가 더 많았다. 그러니까 나는 유동적으로 다이어리를 쓰고 싶었다. 특별한 날 일기를 쓰고 싶었고, 전시회나 강연회를 다녀와서 겪은 일을 메모하거나 내 생각을 쓰고 싶었고, 회사일과 사적인 일도 구별 짓고 싶었고, 회사일과 사적인 일도 구별 짓고 싶었으며, 떠오른 생각이나 스크랩도 하고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