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일본 대기업과 한국 대기업 간의 비슷한 점과 차이점 그리고 왜 반기업 정서가 우리에게 그다지 유익하지 못한 점에 대해서 많이 배울 수 있는 책이었다. 이런 내용을 뛰어난 경제학자의 시각에서 일반인도 알아들을 수 있도록 아주 쉽게 서술한 점이 이 책의 큰 장점 아닐까? 그렇다. 나는 읽는 내내 지루하였지만 이해도는 쉬웠던 책. 아마 삽화가 몇몇 그려져 있고 그림이 있기 때문에 이해가 쉽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다소 개인의 차이가 있지만 적어도 나는 그렇다. 한 중간쯤 읽을 때 쯤 저자가 궁금해져서 송병락 이란 사람에 대해 알아보았다. 책 표지 맨 앞쪽에 소개 되어있는 바로는 서울대학교 부총장이자 경제학부 교수로 소개되어있다. 관련 없어 보일지도 모르지만 경력이 남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책의 내용은 기업이 무엇인지 기업은 어떻게 운영되는지 인사관리, 재무관리를 쉽게 다룬 내용들이 많았다. 나 역시 소속이 경영학과 이다 보니 책 이해하기가 빨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