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신문이 보이고 뉴스가 들리는 재미있는 철학 이야기』는 “신문이 보이고 뉴스가 들리는” 시리즈의 스물세 번째 작품입니다. 이 책은 지혜를 사랑했던 위대한 철학자들에 대해 총 7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장에서는 철학은 무엇이며 왜 하는지, 어떤 분야에 대해 공부하는지 등을...
3월 마지막 날 밖에는 벚꽃이 만개하여가고 날씨는 점점 따스해져가는 ‘계절’ 봄이 어김없이 돌아왔다. ‘계절’ 이라고 하는 시간은 예전 그대로 때를 맞춰 찾아오는데 그 계절을 맞이하고 보내는 우리 인간들은 수많은 변화에 한결 같지 않은 시간을 만들고 있으니!.
올 봄이 따스하게 찾아와도 즐겁지만은 않은 것 같다. 그래서인지 요즘 아무생각 없이 손쉽게 뽑아들고 읽을 만한 속 시원한 책을 찾아보기가 더 힘들어 진거 같다. 아마도 지금 우리의 현실이 너무나 힘겹기 때문이 아닐까! 실업의 고통에 따른 부랑자나 미취업이 당연시 되고 하늘 아래 있어서는 안될 범죄가 연일 뉴스가 되고 경제가 어려워진지 오래고 ,정치인은 그들대로 길을 못 찾고.... 열거하자면 끝도 없는 문제 많은 현실들
사실이 아니길 바라는 일들뿐이다. 이런 때에 절대자가 나타나 주길 바란다는 것이 어쩌면 힘없는 인간들의 불안한 심리와 의존심 때문이라 비판할 수만은 없는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