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뉴스 프레임 밖에 ‘진실’이 있습니다!
가짜 뉴스의 홍수 속
진짜를 가려내는 뉴스 독법
매일 아침 「김현정의 뉴스쇼」를 진행하며 현재 가장 뜨거운 이슈와 그에 얽힌 당사자들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달하는 CBS 피디 김현정은 자신이 10여년간 시사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체득한 뉴스...
힘을 누군가에게 영향력을 미치는 정도로 정의했다. 물리학자가 아니라 경영학 교수였다. 학생운동을 했는데 자신의 앰프가 너무 허약함을 깨닫고 굴지의 미국대학에서 박사를 받아왔다.
앰프의 힘을 키울 수 있는 방안이라 여겼다, 했다.
한국에서 최초로 쇼팽 콩쿠르에서 일등을 한 조성진 씨는 평생 피아노만 치면서 살고 싶었다. 그러자면 사람을 모을 수 있는 유명세가 필요했다. 자신의 처지에서
좋은 지휘자를 만날 수 있는 가능성이 없다고 생각한 조성진 씨는 콩쿠르에 도전했다. 콩쿠르 우승 경력만이 자신을 유명하게 해 줄 거라는 판단이었다.
앰프를 키우는 것만 힘을 가지는 것으로 생각했다. 금자에는 무엇이든 힘이 될 수 있다. 방송인 현영 씨는 어린 나이에 몸이 권력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책에서 배웠다. 몸을 열심히 가꾸어서 방송에서 권력이 되었다. 어떤 방식이든 세상에 메시지를 던지기 위해서는 앺프가 필요하다.
저자는 김현정의 뉴스쇼를 진행하는 프로듀서다. 이 책을 보니 저자는 앰프가 아니라 중계기 컨셉을 가지고 있다. 우리가 핸드폰으로 통화를 할 수 있는 것은 중계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