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십자가의 도'에 관한 사경회를 열어 1900년대 초 웨일즈 영적 대각성 운동에 영향을 준 제씨 펜 루이스의 『십자가의 도』. 20세기 초 영국의 '영적 거인'이라고 불리우는 저자가 열었던 '십자가의 도'에 관한 사경회의 말씀을 고스란히 옮긴 영적 고전이다. 십자가의 도에 대해 선포한다. 복음의 방향과 목표를...
요약
오늘날 많은 신앙인들이 신앙인으로 살아가는 데 어려움을 호소하는 것은 ‘십자가’를 벗어났기 때문이다. 십자가는 죄에, 세상, 육신, 사탄에 대한 승리이다. 우리의 부정한 모든 것이 십자가의 예수그리스도를 통하여 사해지고 승리의 반열에 오른 사실을 가장먼저 짚어야 한다(우리가 알거니와 우리의 옛 사람이 예수와 함께 못 박힌 것은 죄의 몸이 죽어 다시는 우리가 죄에게 종노릇하지 아니하려 함이니 이는 죽은 자가 되에서 벗어나 의롭다 하심을 얻었음이라 만일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으면 또한 그와 함께 살줄을 믿노니 이는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셨으매 다시 죽지 아니하시고 사망이 다시 그를 주장하지 못할 줄을 앎이로다(롬 6:6-9).
온갖 죄에 대해 십자가를 통해 승리하였다면 그러한 우리 자신은 변해야만 할 것이다. 우리가 변한 다는 것은 우리 자신이 죽고 대신 그 자리에 예수그리스도께서 계시도록 하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그리스도의 죽음 곧 나의 죽음이 날마다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 신앙인들이 십자가로 말미암은 구원을 얻고도 참된 신앙인의 삶을 유지하지 못하는 것은 우리의 속사람뿐만 아니라 육신적인 겉사람을 지속적으로 그리스도의 죽음에 동참하지 못하기 때문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