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화학의 도레미 시리즈 2. 원자의 결합, 이온, 수용액의 전기 분해, 산성과 염기성 등 원자에 대해 설명했다. 전자는 고층 아파트에 산다, 친한 친구끼리 손잡기, 혼잡한 플랫폼에서 한 줄 서기, 전차보다 화학이 중요하다, 밤하늘에 반짝이는 별빛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1. 이 책을 읽게 된 이유
개념과 학문적인 내용만 담고 있는 딱딱하고 어려운 과학책보다 쉽고 재미있게 지식과 상식을 얻을 수 있는 책을 찾던 중, 마침내 시립도서관에서 이 책을 발견했다. 그동안 내가 찾던 책과 가장 비슷한 경향인 것 같았고, 또 내 진로인 화학과도 관련이 깊을 것 같아서 읽게 되었다.
2. 책의 내용
이 책은 ‘화학의 도레미 시리즈’를 구성하는 책 중 하나이다. 제목처럼 주로 원자에 관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내용을 살펴보면 영희와 기철이라는 고등학생에게 공대생이자 영희의 오빠인 정수가 화학을 가르쳐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 이 책을 읽게 된 결정적 계기
고등학교 2학년으로 진급하여 ‘화학1’이라는 과목을 배우면서 비로소 화학에 대해 심도 있는 접근을 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자연스럽게 배우는 내용의 난이도가 높아졌으며, 전문적인 지식을 습득해야만 했다.
이런 상황에서 아직까지는 조금 낯선 ‘화학’이란 과목을 좀 더 친근하게 접하기 위한 한 방법으로 관련 도서를 찾던 중 ‘알고 보면 너무나 오묘한 원자의 세계(요네야마 마사노부)’란 책을 발견하여 읽게 되었다.
2. 책의 내용
이 책은 이야기가 매우 특이한 방식으로 전개된다. 예를 들면 1인칭 시점에서 설명하는 기존의 도서들과는 달리, 주인공인 남자 고등학생 ‘기철’이와 사촌인 ‘은혜’가 대학생인 삼촌에게 화학에 대한 지식을 배우는 과정을 3인칭 시점으로 서술하고 있다.
그 덕분에 마치 한편의 소설을 읽는 것처럼 흥미롭게 화학을 접할 수 있었다. 이 책은 전체적으로 화학의 기본적인 원리와 현상들을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