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비판적 사고와 과학 글쓰기』는 과학 보고서의 필수 항목인 초록(abstracts)으로부터 참고문헌(bibliography)에 이르기까지 확실한 지침과 설명을 통해 학생들이 잘못된 반복을 하지 않도록 지도하고 있는 책이다.
책은 오늘날 경쟁심이 강한 학생들의 쓰기 기술을 빠르게 습득할 수 있도록...
1장) 과학적으로 생각하기
패턴이란 동기, 사건, 요소, 속성, 현상 등이 반복되는 것을 뜻한다. 이것을 정의하기 위해선 어떤 사물이나 사건, 현상 등에 반복되는 유사성을 지녀야 한다. 패턴을 인식하기 위해서는 두 가지 이상의 사건이나 속성에서 유사성과 일치점을 찾아야 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것을 증명하기 위해서는 비판적 사고가 필요한데, 이것은 실험의 처계적인 양식에 따라 그것이 직관적인지, 인지된 것인지를 간단하게 파악 가능하고 실제적인 타당성을 가지는지 결정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이다. 마지막으로 주관적인 접근으로부터 객관적인 접근으로 옮겨야 한다. 주관성이란, 개인적인 시각으로 구성한 인식, 아이디어, 직관 등을 말하고 객관성은 개인적인 관점에서 벗어나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현상들로 실제 현실에 부합하는 것이다. 또
합의는 여러 개인이나 집단들의 견해가 서로 일치되고 동의될 때 일어난다. 이미 모두가 공유하고 있는 사실에서 출발하거나 또는 공유된 의견으로부터 출발할 때 이루어지게 된다.
과학적 방법은 실험적인 증명에 기초를 두는 연구 방법이다. 반드시 한 가지 방법만 있는 것이 아니며, 또 연구에만 꼭 맞는 방법이 있는 것도 아니다. 논리적인 질문을 하고, 체계적인 해답을 찾아가는 과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