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사람이 원하는 것처럼 ‘초등학생도 이해할 수 있는’ 현대 물리학은 없다고 단언한다. 그럼에도 신에 대한 도전을 멈추지 않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지성인이라면 현대 물리학을 궁금해 하고 알아가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신의 입자를 찾아서』는 그 길에 오른 독자들에게 큰 힘과 응원이 될 것이다.
이 책의 구성은 제1장 대충돌, 제2장 태초의 수수께끼, 제3장 미시 세계에서 일어난 혁명, 제4장 또 다른 혁명, 마지막으로 제5장은 우리는 지금 어디에 라는 소제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장의 대충돌은 이 책이 발행된 연도인 2008년에 일어난 빅 매치 사건의 하나인 양성자끼리 충돌시키는 입자가속기(LHC)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루고 있다. 제2장은 현재 화학 시간에 자세하게 배운 원자모형이 설립되는 과정에 대한 역사를 설명해주고 있다. 제3장은 양자역학에 관해서 다뤘는데 읽기에 가장 어려운 부분이고 또 시간도 가장 많이 걸렸으며, 사실 지금도 잘 이해가 가지 않는다. 그래서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이해가 안 가는 것이 당연한 현상이라고 해서 안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