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눈에 보이지 않고 지구 어디에서나 존재하는 미생물의 가치를 제대로 알리고 인류의 현재와 미래의 중요한 자원으로서의 미생물의 가능성을 소개한다.
《미생물》은 질병 예방과 치료에 이용되는 페니실린에서부터 돌을 더 단단하게 만들어 오랜 유적들을 보존하게 해주는 바실루스, 금을 만들어내는 광업...
필자는 생명 과학의 바이러스와 세균 부문에서 굉장히 작은 존재가 엄청나게 복잡한 성질을 띤다는 사실을 알고 미생물에 큰 흥미를 느끼고 있었다. 그러던 차에 도서관에서 우연히 미생물과 관련된 책을 보게 되었다. 이 책의 제목인 ‘보이지 않는 지구의 주인’이란 글을 분 순간 더욱더 구미가 당겼다. 과연 미생물이 우리의 일상에 얼마나 많이 자리 잡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의 내용
이 책에 쓰여 있는 ‘미생물은 미래를 위한 중요한 자원이다’라는 말처럼 주로 미생물에 관해 설명하고 있는 책이다. 먼저 책을 펼쳐 내용을 읽다보면 미생물이 아주 많은 곳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그런 예시들을 자세히 제시하고 있다. 일반인들이 미처 생각지도 못했던 분야인 전기라든가 공룡의 알을 부화시키는 미생물이라든가 등등 우리가 상상치도 못했던 곳에서 미생물들이 다양하게 이용되고 있음을 알려준다.
책을 읽고 난 후의 변화
이 책을 읽고 큰 감동을 받은 부분이 있다. 그중 하나는 개미가 버섯농장을 운영하여 단백질을 섭취한다는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