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2010년 뉴베리 상 수상작평범한 일상 뒤에 숨은 비밀을 찾아가는 한 소녀의 놀라운 성장기를 그린 『어느 날 미란다에게 생긴 일』. 불가사의한 수수께끼와 맞닥뜨린 소녀가 그 수수께끼를 풀어가며 인생과 우정을 배우고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유쾌하고 따뜻하게 그린 작품으로, 평범한 소녀 미란다가...
줄거리
이 책은 평범한 소녀 미란다가 누군가로부터 의문의 편지를 받으면서 시작된다. 그 편지에는 그가 미란다의 친구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서 왔다고 쓰여있었다. 갑자기 어느 날 Sal이 어떤 남자에게 맞게 되면서 Sal과 미란다의 사이는 멀어지게 된다. 그 후 Sal은 그 남자를 피해 다니다 차에 치일 뻔하게 되고 미란다는 차에 치이기 직전 Sal을 밀어내고 laughing man이 대신 죽는 것을 보게 된다. 이때 미란다는 laughing man이 자신에게 계속 편지를 보냈다는 것과 그가 미래에서 온 사실을 알게 된다. 이제야 편지를 이해한 미란다는 Sal과 예전처럼 다시 친한 친구가 되었다.
느낀점
처음에는 그냥 일상적인 이야기라 별로 재미없었다, 하지만 가면 갈수록 흥미있는 이야기와 편지들을 추리하면서 읽으니 책에 점점 빠져들게 되었다.
나는 오늘 독후감을 쓸 책을 책장에서 고르고 있다가 책 뒷면의 평론가들이 쓴 한줄평을 보고 왜 그렇게 처음부터 다시 읽고 싶어졌는지 궁금해서 '어느 날 미란다에게 생긴 일'이라는 책을 읽게되었다.
이 책의 주인공은 미란다라는 여자아이인데 어느 날부터 미란다에게는 이상한 일이 생긴다.
바로 누가 보낸 것인지 알 수 없는 쪽지들이 미란다에게 오기 시작한 것이다.
미란다는 도대체 누가 왜 그런 쪽지들을 자신에게 보내는지 몰라 두렵고 무서웠다.
총 4차례에 걸쳐 어떤 의도인지 이해할 수 없는 쪽지들이 미란다에게 전해졌고 미란다에게는 돌이킬 수 없는 큰 사고가 눈앞에서 벌어지고 만다.
미란다는 그 사고를 목격하고 알 수 없었던 수상한 쪽지들의 퍼즐을 맞춰나가기 시작했는데 쪽지는 자신과 무척 가까운 곳에서 시작된 것임을 알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