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광주사태 당시 남파되었던 한 탈북군인의 5·18 체험담이 책은 김일성의 명령에 따라 남파되어 활동한 북한 특전사들의 실제 활동을 바탕으로 한 <논픽션>이다. 1980년 5월, 북한 1010 군부대 019번이란 이름으로 남파되어 광주에 왔던 정순성이 직접 보고 겪은 광주 5 · 18사태의 진상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소개
-지은이 이주성은 40여년을 북한에서 12년을 대한민국에서 살아온 사람이다. 그동안 자신이 겪은 5.18광주사태를 국민들에게 알리고자 이 글은 실화를 바탕으로 하였다. 그러나 많은 5.18 부역자들의 공갈과 협박을 받았고 고소를 당하였지만 “혐의 없음“ 판정을 받았다. 그는 대한민국의 잘못된 역사를 바로잡아야 한다고 생각하며 그 길만이 더럽혀진 국군의 명예를 회복하고 억울하게 목숨을 잃어버린 광주시민들의 한을 풀어주는 길이라고 하였다.
줄거리
-주인공 철산은 먼저 탈북을 하여 대한민국에서 이미 정착을 하고 살아가고 있었지만 하루하루가 고달픈 꽃 배달원이다. 그러던 어느 날 순성이라는 고향 사람으로부터 자기 여동생을 탈북 시키려고 하니 도와달라고 하여 그녀의 탈북을 도와주었다. 그러다가 그녀를 도와주고 하면서 북한 동포들이 추운 겨울에 양말도 없이 생활하는 것을 안타깝게 여기고 풍선을 통해 북한에 실어보내기도 하는 등 구호활동에도 힘을 쓰고 있다. 그러다가 순성도 철산의 도움으로 탈북민이 되어 대한민국에 품에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