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제4회 소천아동문학상 신인상을 수상한 『베컴머리 힙합 선생님』은 친구들로부터 따돌림과 괴롭힘을 받던 필리핀 낙제생과 다문화 가정 아이가 선생님의 관심과 격려로 자신감을 찾아가는 과정을 감동적으로 그린 작품입니다. 차별과 편견의 벽을 허물고 아이들의 마음에 사랑을 심어 준 선생님의 이야기를...
베컴 머리 힙합 선생님을 읽고.
내용 정리 (99기 이수정)
이 책은 일반적인 선생님에서 벗어나 새로운 모습의 선생님을 제시 해, 우리나라가 지니고 있는 여러 가지 문제점을 제기 해 주고 있다.
첫째, 자괴감에 빠지는 아이들의 위험성이다. 지금 우리 아이들은 조기교육에 시달리고 있다. 이를 주인공 나유별을 통해 보여준다. 나유별은 조기 유학을 다녀오고, 어른들에게 공부를 강요 받는다. 공부를 제대로 하지 못한다고 혼쭐이 나고, 비교까지 당한다. 유별은 남들처럼 잘 하지 못하는 자신에게 자괴감을 느낀다. 또 키가 크고, 작고를 통해서도 유별은 점점 더 작아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