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세계에서 가장 핫한 멀티 라벨 쇼룸 톱 10 공개
대한민국 엠디들의 바이블로 불리는 ‘패션 엠디 시리즈’의 완결판!패션계는 모든 것이 ‘비밀’이던 시절도 있었다. 지금은 누구나 알고 있는 코테리(COTERIE) , 트라노이(TRANOI), 화이트(WHITE) 등 패션 위크를 대표하는 대형 트레이드 쇼 역시 한때는 기업의...
저자는 러시아 문학박사다. 도스토예프스키 팬, 혹은 학자로써의 삶은 이데아다. 이데아를 비추는 그림자는 패션 MD다. 11년 경력을 가진 패션 전문가다. 편집숍 8개 운영를 운영하고 있다. 스페판 슈나이더, 호프, 데바스데, 프런트 스트리트 8 등의 국내 독점권을 가졌다.
인문학은 생각하는 힘, 더 깊게 보는 힘, 표면 뒤의 관계를 보는 힘을 길러준단다. 도스토예프스키에 대한 해석은 매일 새로운 것이 나옴에도 불구하고, 패션계에서는 정보 유통이 어려웠다. 논문은 커녕 책도 없었다. 물어보면 모조리 영업비밀이었다. 아무도 정보를 나누지 않았다. 저자는 십여년 동안 몸으로 깨친 경험들을 책으로 공개했다. 패션 md 3부작, 이 책은 마지막 것이다. 앞의 책에서 어디서가 빠져 있길래 이 책을 썼다. 즉 가게를 하려면 쇼룸에서 패션을 소싱을 한다는 말로 이해하면 될 것이다. 저자는 패션 3부작을 읽으면 2주에 수백만 원 하는 패션 아카데미보다 낫다고 자평한다(학원은 배우러 간다기 보다는 인맥을 만들려 간다. 위키나 유튜브만 하루 종일 열심히 봐도 대충의 지식은 얻을 수 있는 평평한 세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