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나는 우리나라나 세계단위의 경제에 대해서 깊이 생각해본 적이 없었다. 경제하면 그나마 떠오르는 것이 개인이나 가정의 경제 정도였고 그마저도 내가 아는 지식 내에서만 생각했다. ‘대한민국, 그 위대한 힘’이라는 책을 읽으면서 대한민국 경제의 과거, 현재에 대해 알게 되었고, 미래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
이 책에 따르면, 대한민국이 경제 발전을 시작한 시기는 경제 호황이라고 자신 있게 이야기할 수 있을 정도의 상황이었다. 매년 높은 수준의 경제 성장률을 보이며, 실업이나 불황은 남의 나라 이야기처럼 여겨졌다, 이 시대를 직접 살아보지는 않았지만, 생계, 취업과 관련해서 암울한 이야기는 사회적으로 크게 다뤄지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이는 경제가 한창 발전하는 나라에서 나타나는 경제 성장이었으며, 현재는 알다시피 낮은 경제성장률, 높은 실업률을 보이는 사회에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