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음식으로 지리적 지식을 전달하면서 음식에 담긴 이야기와 추억을 공유하는 『지리 레시피』. 양념, 곡식, 탕, 채소, 해산물, 고기의 6개 큰 장으로 나누어져 있고, 각 장은 음식의 주재료에 맞는 재료들을 소단원으로 나누어 구성하였다. 소단원의 주제는 먼저 음식의 재료가 그 장소에서 생산될 수 있...
저자 소개
• 고려대학교 지리교육과 졸업, 혜원여고 지리 교사
• 『한국지리 교과서』, 『세계지리 교과서』, 『우리 기후, 장마야 잘 가!』, 『독도 바로알기 교사용 지도서』 등을 저술
• 캐나다, 스웨덴 등을 돌아다니면서 다양한 음식을 경험함.
책 내용
세상의 모든 음식은 그 지역의 지리적 특성을 담고 있다. 해당 지역의 기후, 식생, 지형, 토양, 해양 등 자연환경의 영향으로 다양한 음식 재료가 생산되며, 생산된 음식 재료는 지역의 경제, 문화, 역사, 교통 등 인문 환경의 영향으로 지역의 음식을 만든다. 이렇게 만들어진 음식은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며 변형되거나 융합되면서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다. 현재 우리가 식탁에서 자주 접하거나 지역적으로 특색 있는 음식이 지리적으로 밀접한 연관성을 가지고 생겨났으며, 음식과 관련된 이슈 상황이나 불편한 진실을 지리적인 접근법을 통해 서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