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학 개론 수업가운데 성령님의 역사하심이 없이는 전도 할수 없다고 말씀하신 것이 인상이 깊었다. 책의 저자인 윤석전 목사님의 목회하시는 교회를 다니는 필자로선 평상시 삼위일체의 하나님 되시며 그중 한위이신 인격적 하나님이신 성령님과의 인격적인 소통을 담임목사님의 설교 말씀 중에 늘 들어 왔기에 가슴 깊이 그 대목이 와 닿았다. 학교에 오기 전 청년회 전도특공대라는 전도 전문 청년회 기관의 일원으로서 매일 두 시간 이상 기도하고 주 삼회이상 약 한 시간가량을 노량진 사거리에서 노방 전도하는 훈련을 받아 오던 터라 정말 경험에서 우러나온 반가움이기도 했다. 전도는 정말 어떠한 방법이나 노하우보다도 지옥에서 영혼을 건져내고자 하시는 예수님의 그 진심을 기도를 통해 체험할 때에야 가능했기 때문이다. 부르짖는 진실한 애절한 기도 가운데 그 경험이 부족할 때엔 전도는 그야말로 거리의 삽질이고 시간이 그토록 길수가 없다 욕이라도 먹는 날엔 부끄럽고 수치스러워 참을 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