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바람의 딸 걸어서 지구 세 바퀴 반>이라는 책으로 유명한 오지여행가가 6년이라는 긴 기간의 세계여행에 이어 전라남도 해남 땅끝마을에서 강원도 통일전망대까지 약 8백㎞에 이르는 우리 땅을 49일동안 걸어서 쓴 49일 간의 여행기.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풍광과 풍물, 느낌, 경험들과 아무도 모르게...
고등학교 때부터 대학생이 되면 해외여행을 가기 전에 내가 살고 있는 우리 땅을 직접 걸어 다녀서 많은 것을 경험 해보고 싶었다. 그리고 해외여행을 갔을 때 만나는 외국인들이 우리나라에 대해서 물어 봤을 때 내가 경험한 우리나라의 자연 풍경, 우리나라 사람들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해 주고 싶었다. 이 책은 한 비야 라는 여성 분이 직접 49일 동안 땅끝마을 해남에서 시작해서 통일전망대까지 800km를 직접 두 발로 걸어 다니면서 쓴 여행기다. 한 비야 6년 간 전세계 65여 개국을 누비고 다니고 마지막으로 우리나라 국토대장정을 했다.
1. 등장인물(이름, 성격, 특징)
-한비야: 세계 일주를 하고 나서 우리나라 도보 여행을 계획하고 시작했다. 바람의 딸이라고 불릴 만큼 이곳저곳을 바람처럼 다니던 도중 외국에서 우리 나라 도보 여행을 우연히 구상하여 한국에 돌아오자마자 여행을 준비하고 떠나기까지의 그 기행을 이 책을 통해 솔직담백하게 담아냈다.
2. 책을 읽게 된 동기(내가 이 책을 선택한 이유)
-저번 주에 TV를 보다가 우연히 한비야가 나오는 방송을 접하게 되었다. 이름은 익히 익숙했으나 얼굴도 모르고 책도 모르는 상태였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방송에서 나오는 한비야의 모습을 보자 참 매사에 당당하고 솔직하며 당찬 사람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래서 한비야라는 사람과 그 사람이 겪은 경험들에 대해 좀 더 자세하게 알고 싶어서 그녀의 책을 찾게 되었다.
3. 저자의 생각과 주장(책에서 이야기하고자 하는 것)
-한비야는 우리나라 도보 여행을 하면서 겪은 일들을 정감 있고 따스하게 집필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