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베테랑 상담가인 마크 시켈은 가족에게 상처받은 사람을 위한 '화해의 기술'에 대해 말하며, 가족관계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그 기술을 배우고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 책은 누구나 경험하게 되는 가족관계의 단절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 어떻게 가족과 화해하고 상처를 치유할 수 있는지 보여준다....
마크 시켈의『화해의 기술』은 가족불화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 책입니다. 현대사회가 발달할수록 가족해체현상이 많아지는 시점에서 현대인들이 어떻게 가족 간의 불화를 극복하고 원만한 가족형태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 이 책은 10단계 프로그램으로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저자가 경험을 바탕으로 쓴 책이라서 그런지 쉽게 읽히면서 공감 가는 내용이 많았습니다. 사람의 심리를 다루는 책인데도 불구하고 편안하게 읽혀지는 것이 인상적이었고, 사랑하는 가족으로부터 버림을 받는다거나 어느 날 갑자기 절언을 선고받았을 때는 누구나 마음속에 분노가 찾아올 것이며 성급한 나머지 원인을 찾기보다 감정에 급급해서 과격한 행동을 하거나 깊은 우울증에 빠질 확률이 많습니다. 그런 외상적인 충격을 "트라우마"라고 하는데 "트라우마"는 심리적으로 강한 타격을 주는 충격으로서 마음에 회복되기 힘든 상처를 남기는 것을 말합니다. 그렇다면 가족불화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예전의 가족형태는 무조건적인 사랑이라는 토대가 견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