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절호의 때에 정확한 사람에게 허를 찌르는 질문을 하기 위해서는 탁월한 전략이 필요하다!CNN의 앵커이자 인터뷰어로서 버락 오바마, 힐러리 클린턴, 콜린 파월 등 저명인사들의 인터뷰를 도맡아 하며 수십 년간 좋은 질문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깊이 고민해온 프랭크 세스노의 『판을 바꾸는 질문들』. 저자는...
“왜 질문해야 하는가”
미국 정부 요직 국무장관을 최초의 지낸 흑인 콜린 파월은 전략형 질문의 대가이다. 1차 이라크전 개시 전, 합참의장으로서 콜린 파월은 사담 후세인의 이라크를 공격하기 위해 8가지의 전략형 질문을 제시했다. 큰 그림을 보기 위한 8가지 질문은 모두가 타당한 질문으로 인정, 미국뿐만 아니라 국제사회의 공감을 이끌어 내었고 사막의 폭풍 작전이 탄생하는 계기가 된다. 사담 후세인의 쿠웨이트 퇴각, 국제법과 UN 결의안 준수라는 2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사막의 폭풍 작전은 개시 100시간만에 끝났고 콜린 파월의 위상은 하늘을 찌르게 되었다.
저자는 질문의 유형을 11가지로 정의하였다. 11가지 유형 중 회사업무와 밀접한 관련이 있을만한 질문의 유형 4가지를 아래와 같이 정리해 보았다.
1) 진단형 질문
- 무엇이 잘못됐는가? -> 잘못된 부분을 묻는다.
- 무엇을 보지 못하고 있는가? -> 과거에서 배우고 또 묻는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수많은 사람들과 의사소통을 하며 의견을 교류하며 살아간다. 이때 우리는 질문을 하기도 하고 질문을 받기도 한다. 이때 질문은 그 사람의 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잣대가 된다. 보통 리더는 질문을 던지고 팔로워들은 리더가 던진 질문을 통해 진보한다고 한다. 좋은 질문을 통해 상대로 하여금 생각하게 하는 사람이 바로 리더인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질문이 바로 그 사람의 수준을 알 수 있다고 하는 것이다. 좋은 질문은 판을 바꿔놓기도 한다. 구글의 래리 페이지는 모든 기업의 리더들이 10%의 성장을 주창하며 그에 필요한 질문을 할 때 구글의 성장력을 10배로 주창하며 이를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을 던졌다고 한다. 아예 판을 바꿔버린 것이다. 이처럼 질문을 어떻게 던지느냐에 따라 기업은 물론 개인의 인생이 뒤바뀔 정도의 영향력이 있는 것이다. 이 책 <판을 바꾸는 질문들>에서는 판을 바꾸는 질문을 던지는 방법에 대해 다루고 있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