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14일 만에 공부가 습관이 되는 기술!직장인을 위한 14일 스터디플래너『다시 공부하고 싶은 나이, 서른』. <30분 산책기술>, <공부의 힘>, <독서력> 등 다수의 저작을 집필한 저자이자 ‘공부의 신’인 사이토 다카시가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발판으로 공부를 선택한 직장인...
이 책의 저자는 사이토 다카시이다. 사이토 다카시는 도쿄대학 법학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교육학 연구과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현재 메이지대학 문학부 교수이다.
저자는 아인슈타인도 처음부터 위대한 연구를 한 것이 아니라고 하였다. 일단 아인슈타인은 천재다. 그냥 게으른 천재는 아니었고 노력하는 천재였다. 그랬기 때문에 20세기 최고의 물리학자가 된 것이다. 저자는 사람의 지적 능력은 후천적인 노력에 의해서 만들어진다고 하였다. 어느 정도 맞는 말인 것 같다.
사이토 다카시는 최근에 내가 읽어본 일본책들 중 가장 질이 좋은 책을 쓰는 작가다. 일본책은 대개 너무 짧거나 구체적이지 않은 경우가 많아서 1회성 독서에 그치게 되는데 사이토 다카시의 책은 더 깊이가 있고 생각을 하게 만들어 자발적으로 독후감을 써보게 만들었다. ‘독서는 나를 절대 배신하지 않는다’는 책을 인상 깊게 읽은 것을 시작으로 다른 책들도 하나씩 읽어보고 있다. 직업도 친구도 없던 만년 대학원생을 메이지 대학교수로 바꾼 ‘혼자 있는 시간의 힘’이라는 책도 유명해서 다수의 책에서 추천을 했다. 이번 책 ‘다시 공부하고 싶은 나이, 서른’에서는 구체적으로 공부에 대해 다뤘다.
저자는 공부를 위한 공부가 아니라 ‘무엇을 위해 공부하는가? 공부해서 무엇을 하고 싶은가?’를 생각해보라고 말한다. 단순히 성적을 잘 받기 위해서나 토익 점수를 올리기 위해서가 아닌 내가 배우고 싶은 것과 목적에 맞는 공부를 해야 한다. 시험이 끝나자마자 공부할 마음이 사라지는 것은 목표 달성과 함께 목표가 사라졌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