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누구나 성공하고 싶어하고 성공하기 위해서 각자 열심히 노력하며 살고있다. 나 자신 또한 성공하기 위해서 나 나름대로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그게 내 마음대로 쉬운것만은 아니다. 도대체 어떻게 해야 성공할수 있고 성공이란 어떤것이 진정한의미의 성공이며 어떤 쪽으로 성공해야하는지 아직 갈피를 제대로 잡기 어렵기 때문이다. 확실한 성공의 기준과 방법을 알기위해 나는 성공지침서로 유명한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을 읽어 보았다. 습관 이란것은 원래 행동을 만들고 행동은 태도를 만들고 태도는 운명을 만든다는 말이 있다.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은 참으로 많은 사람들이 일찍이 보았던 것 같다. 그래서 늦게나마 내가 이 책을 읽게 된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이다. 괜히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고 대학에서 교양과목 도서로 활용되는 것이 아니었던 것이다. 성공이 의미하는 바는 개인마다 모두 다르겠으나, 그 동안 내가 보았던 자기계발 도서들을 바탕으로 했을 때 나는 성공을 얘기하는 자기계발서들이 너무 경제적인 성공에만 치우쳐서 얘기한다는 일정 정도의 선입견을 가지고 있었다. 더군다나 이 책은 대부분의 자기계발서와는 다르게 두꺼워서 선 뜻 책을 펼치기가 어려웠다. 끝까지 완독할 수 있을까하는 의구심과 함께 두꺼운 책만큼이나 그 내용도 무거울 것만 같았기 때문이다.
우리는 항상 가족 안에 살고 있지만 가족이라는 것을 특별하게 생각해 본적은 별로 없을 것이다. 이 책에서는 가족이라는 것이 무엇이고 그것이 어떠한 것인지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주었다. 나 역시도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가족과는 얼마나 차이가 있는지 비교해 보게 되었다.
책에서는 성공하는 가족들이 총 7가지의 습관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나는 이 7 가지 습관 중에서 맘에 드는 몇 가지 습관들이 있었는데 첫 번째는“ 주도적이 되라”이다. 사실 나도 우리 가족에게 불만인 것 중에 하나이기도 하다. 우리 가족은 어렸을 때 이후로 함께 놀러간 적이 없다. 친구들이 가족과 제주도나 해외여행을 갔다 오면 그것이 항상 부러웠다. 물론 집에 가자고 이야기 한 적은 있다. 하지만 그것은 이내 사라질 뿐. 또한 아주 작은 것 부터도 우리가족은 주도적이지 않은 것 같다. 예를 들어 서로에게 잘못을 하고도 “잘못했다.” “미안하다.”“ 이해한다.”라는 말을 전혀 하지 않을뿐더러 들어보지도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