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저자인 다니엘 바젤라는 제약 회사인 노바티스 AG의 회장이자 CEO로서 암 치료의 혁명을 가져온 자이다. 다니엘 바젤라는 최소한 환자들의 수명을 연장하고, 살아 있는 동안 더 편안하게 살게 하고 싶었다. 그래서 의사가 되었고, 나중에는 제약 회사에서 일하게 되었다. 노바티스사가 글리벡이라는 조그마한 기적의 주황색 캡슐을 발견한 덕분에 다니엘 바젤라는 의학의 역사를 바꾸는데 큰 역할을 했다. 이 책은 노바티스가 개발한 생명을 구하는 혁신적인 신약인, 만성골수성백혈병(CML)과 위장관기저종양(GIST) 치료제 글리벡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또한 신약의 발견과 개발 과정, 그리고 그에 얽힌 많은 난관을 소개한다.
처음에 마법의 탄환을 읽고 summary하는 과제를 내주셨을 때, 책의 제목만 듣고서는 어떠한 내용을 다루고 있는 책인지 감이 잡히지 않았다. 하지만 이 책을 다 잃고 나서는 왜 이 책의 제목이 마법의 탄환인지 이해할 수 있었고 공감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