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목회상담과 치유> 시리즈 제7권. 목회상담에서의 성경사용 방법을 전해주고 있다. 저자의 목회상담학 연구 경륜과 상담사역의 축적된 경험을 통해 성경사용의 본보기를 제시하였다. 목회상담과정의 초기, 중기, 종결의 전 단계를 제시하고, 구체적이면서도 깊이 있는 사례 ?
이 책은 목회상담과정에서 성경을 사용하는 상담의 모형을 제공하고 있다. 우선 목회상담을 위한 성경 이야기의 전형 7가지를 소개한다. 1단계는 당면한 문제를 둘러싸고 있는 이야기나 상담과정까지 오게한 최고 관심사를 말하게 하는 것이다. 2단계는 문제를 둘러싸고 있는 내담자 개인, 결혼, 또는 가족의 신화를 설펴보아야 한다. 3단계는 개인, 결혼, 가족의 신화가 내담자의 삶에 어떤 영향을 일으키고 있는지 규명하는 것이다. 4단계는 위의 신화들이 내담자(집단)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그려야 한다. 5단계에서는 내담자가 특히 좋아하는 이야기를 찾아내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6단계는 내담자들의 삶에 실현되어야 할 필요가 있는 선택된 이야기들을 근거로 하여 목표를 설정한다. 7단계는 내담자의 삶을 지배하거나 좌절시켰던 이야기들을 재구성하거나 수정한다. 위의 7가지 전형은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것이다. 필자는 실제 치유의 근원은 내담자의 심리적인 삶에 있다고 보고 있다.
이 책에서는 세 가지 사례를 들고 있다. 첫 사례의 인물은 물질 남용의 오랜 역사를 가진 마흔아홉 살의 남자인 레스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