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범죄수사전문가 표창원, 불의의 세상에 정의를 외치다!‘정의’의 프레임으로 살펴 본 우리 사회 범죄와 범죄자들『정의의 적들』. 이 책은 국내 최초의 프로파일러 표창원 저자가 그동안 한국 사회에서 벌어진 논란과 화제의 범죄 사건과 이에 연루된 사람들에 대한 수사와 처벌 과정을 ‘정의’라는 관점에서...
우리가 살고 있는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는 정의가 실현되는 곳 인가? 한번 과거 우리나라에는 어떤 방식으로 정의가 실현되었고 어떤 사회였는지 보자. 우리나라는 옛 일제 강점기 때부터 많은 시련과 고난을 격은 나라다. 그리고 남북 간의 이념대립으로 결국에는 분단이 되고 아직도 그런 상태다. 남한 즉 대한민국은 자본주의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나라지만 몇 번 공권력의 개입이 독재정치로 이루어져 일제강점기를 연상케 하는 암흑의 시대가 다시 한 번 오기도 했었다. 마지막 독재자인 전두환의 시대가 저물고 본격적인 민주주의 형태인 정치가 이루어졌고 현재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3년 전 대선투표조작과 국정원녀 라는 사건이 일어났고 우리나라가 정말로 바른 길을 나아가고 있고 정의가 실현 되고 있는 지에 대해 의문점이 잡혔다. 나는 아직도 우리의 앞을 가리고 있는 암흑 같은 그림자가 존재한다고 생각하였고 이것에 대해 좀 더 파해 쳐 보고 싶었다. 마침 국어 수행평가가 책을 읽고 저자를 찾아 간다고 해서 우리나라의 정의에 대해 표창원 교수님이 서술한 <정의의 적들>을 읽게 되었다. 책을 읽으면서 많은 것을 느끼게 되었고 꼬리를 물고 갈수록 끝과 답이 없었다. 본격적으로 이야기에 들어가기 전에 책과 저자에 대해 알아보자.
<정의의 적들>을 처음 봤을 때
한겨래 출판사에서 나온 표창원 교수님이 쓰신 <정의의 적들>이라는 책을 읽게 되었다. 내가요즘에 일어났던 많은 사건들이 ‘정의’에 벗어났다는 생각을 자주하게 되었고 그와 관련된 책 중 <정의의 적들>을 보고 제목에 ‘정의’라는 말이 들어갔다는 점에서 관심이 쏠렸고, 표지를 둘러보면 정장을 입고 있는 사람이 밧줄에 묶여있는 모습이 있었는데 책제목이 정의의 적들 이여선지 나는 밧줄에 묶여있는 사람이 ‘정의’라고 생각했다. 이건 내 나름대로의 생각이지만 이 사진 속 에도 많은 의미가 담겨있다고 느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