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우주를 구성하는 물질의 비밀을 탐구하는 입자물리학의 세계를 학생이나 일반인도 이해할 수 있도록 물리학의 역사부터 연구 방법론, 최첨단 이론까지 적절한 비유를 들어가며 쉽게 설명했다.
'원자'부터 차근차근 설명하다 방사능을 거쳐 자연의 힘을 거론하면서 우주로 펼쳐 나간다. 그러다 원자보다 작은...
일론 머스크가 현대인이라면 물리학을 알아야 한다, 했다. 시대의 교양이란 게 문사철이 아니라, 합성생물학, 코딩, 인공지능 이런 것들이 되어간다 그 기초가 물리라는 것인데 사는 데 별 재미도 없고 해서 책을 들었다. 사람의 최고 단계는 인, 배움의 최고 단계는 락, 일의 최고 단계는 권이라 했다. 권은 ‘권모술수’할 때의 그 권인데, 상황에 따라 입장을 바꾼다는 뜻으로 이해하면 된다. 사는 재미를 찾기 위해 무언가를 배워볼까, 했다.
이 책은 물리학 중에서도 입자 물리학이다. 빛은 파동이자, 입자다. 쉽게 이해가 안 될 수 있지만 실(끈)을 떠올려도 됨 직하다. 구슬이 엮여 있는 거랄까. 과학에 대한 기초지식이 부족하여 구글링을 열심히 해도 개념 파악이 어렵다. 이 책은 입자물리학의 역사를 보여주면서 쉽게 이해시켜 준다. 소립자 관계는 들어본 적이 없어, 이해가 힘들 긴 했지만 그 전까지는 아주 쉽다.
양자물리학은 원자와 원자의 구성요소를 다룬다. 양자물리학의 출발은 광자 가설이다. 광전효과는 빛으로 전기를 만들때 쓴다. 태양광 발전이 그것이다.